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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맥북유저가 말하는 맥북을 사용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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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6년 사용한 유저가 말하는 맥북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맥북을 사용한지 6년이 흘렀다. 속도도 안 느려졌고 내가 중요시하는 디자인도 그대로다. 스티브 잡스가 디자인을 할 때 정말 숨이 막힐 정도로 관여를 하는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은 내가 중요시하는 클래식함과 닮아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정말 너무 아름답다. 시간에 의해 사라지고 변해가는 것들은 영원하지 않다. 한 시대만 풍미하는 것과는 다른 지속적인 성장과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 철학을 담은 맥북을 선택했다. 물론 스타벅스에 가서 맥북을 펼쳐놓고 있으면 무언가 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스피커 그리고 인터페이스이다.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깔끔하다. 그리고 사운드가 너무 좋다. 밤에 자기 전에 힙합을 틀어놓으면 너무너무 분위기가 좋고 잠도 잘 온다. 그리고 배터리가 애플의 문제점이라고들 하지만 사설매장에 가면 정말 싸게 교체가 가능하다. 5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배터리만 바꾸면 새것 같다. 우리는 기계를 바꿀 때 유행을 따른다. 유행이란 단어 속에 디자인 아름다움이 들어가 있는데 맥북은 그 디자인이 바뀌지 않기에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나도 배터리만 계속 교체하면 앞으로 3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맥북 왜 이렇게 비싸 쓸데없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꾸길 바란다. 왜 이렇게 비싸게 가치가 매겨졌을까 라는 생각은 더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생각을 가져다준다. 맥북 속에 담겨있는 철학 그리고 맥북에 들어있는 가치. 소음도 굉장히 적고 스피커 인터페이스는 정말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요즘은 애플에서 만든 사파리가 굉장히 빨라져서 구글 크롬 사용빈도가 굉장히 줄어들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 나는 누군가가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주저 없이 맥북을 추천한다. 나는 자격이 있다 6년이나 사용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맥북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에 욕을 하지만 진정 잘 다루어주고 이해를 한다면 이만한 노트북이 없다. 나는 앞으로도 맥북만을 고집할 것이고 맥북을 사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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