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오전 길거리 상권

홍대는 월요일 오전에도 핫할까?

홍대는 오전에는 한산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보였는데 전날까지 술을 먹고 아침에 얼굴이 빨간 상태로 해장국집에서 해장을 하는 사람들. 한국에 놀러 온 외국인들. 학교 가지 않은 청소년들 그리고 가게 사장님들.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홍대 상권은 크게 카페 옷가게 술집 밥집이다. 그중 제일 줄이 많이 서있었던 건 바로 국물이 있는 음식점이었다. 다들 따뜻한 국물이 당기나 보다. 특히 해장국집 그리고 술집에서 하는 점심 특선을 많이 먹고 있었다. 버스킹을 기대하고 왔으나 저스킹을 하는 이들은 없었다. 젊은이들의 스타일은 대부분 힙합 스타일. 쇼미 더머니는 음악 시장뿐만 아닌 패션업계에도 굉장한 영향을 미친 영향력 있는 방송임에 틀림이 없음이 증명된 순간이었다. 서울은 사람들의 패션이 가지각색이다. 자신만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패션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하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도 어서 서울에 올라와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