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팔아야한다.

 

판매자가 원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것

 

 요즘 부쩍 내가 팔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살 수 있을까?라는 작은 생각으로부터 점점 생각의 크기를 키워보았다. 나라면 어떤 물건을 살까? 가격이 합리적인 것, 디자인이 예쁜 것, 효과가 확실하게 좋은 것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물건을 사고 싶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면 더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상세페이지가 없어도 나이키 에어포스 1 올백 시리즈는 모두 품절이 된다. 왜그럴까? 이미 신뢰를 입증하였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나이키 에어포스는 스스로 "난 멋지고 훌륭한 신발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모두 안다. 유명 연예인부터 동네 꼬마까지 전부 나이키 에어포스1 올백을 신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 녹아든 그 제품은 더 이상 신뢰를 얻을 필요가 없어졌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인정받은 제품이 아닌 새로운 브랜드 신제품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명하고 입증된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면 된다. 대부분의 대중들은 자신이 존경하고 선망하는 대상을 따라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심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과 판매 방식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할 것이다.